정읍 항가터널서 대규모 터널사고 대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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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10-31 13:21본문
정읍 항가터널서 대규모 터널사고 대비 훈련
22개 기관과 단체 및 주민 등 500여명 참여
전북도는 긴급구조역량과 실전에 작동하는 현장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10월 31일 정읍시 항가터널안에서 대규모 터널사고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먼저 도지사 주재로 재대본 토론훈련을 실시한 다음 본 훈련이 실전에 잘 적용되는가를 점검하기 위해 22개 기관과 단체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훈련으로 이어졌다.
1단계는 사고발생 메시지 부여를 시작으로 2단계는 인명구조 및 초기 화재진압훈련, 3단계는 소방헬기를 이용한 신속한 인명구조와 유해화학물질인 염산 유출됨에 따라 경찰헬기로 인근 주민 대피방송을 실시 및 방재작업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 긴급구조통제단으로부터 지휘권을 이양받은 통합지원본부에서 피해자 구호활동 및 수습 복구하는 것으로 훈련을 종료했다.
훈련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는“매년 스쳐지나가는 훈련이 되지 않도록 더욱 내실 있는 훈련을 준비하여 도민 모두에게 안전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 이번 훈련의 미비점에 대해서는 다음 훈련에 반영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스트신문사 전북도민일보 : 김휘동 기자 khd88@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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