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함께, 봄꽃축제 즐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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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4-03 15:45본문
안전과 함께, 봄꽃축제 즐겨봐요!
(개최현황) 연간 63건 중, 봄철16건(25%)
(합동점검) 시설물·가스·전기·소방·교통 등 점검강화
전북도는 4월 봄철 꽃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5월 동안 대규모 지역축제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관리실태 사전점검”을 중점실시 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 예정인 지역축제는 총63건으로, 이 중 봄철(4~5월)에만 전체의 25%인 16건이 개최 계획이며, 특히 순간 최대 관람객 3천명 이상의 대규모 방문객이 찾는 축제는 4. 7일 부터 열리는『정읍 벚꽃축제』등 8건으로 6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 그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로 지난해에 455천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부안 마실축제’가 300천명이 방문해 뒤를 이었다.
대규모 방문객이 모이는 축제들은 대부분 공연을 계획하고 있어 행사장 주변은 혼잡이 예상되며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그 만큼 높아 사소한 안전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전북도는 ‘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실태 합동점검 계획’을 수립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대규모 축제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 우선, 도에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안전관리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분야별 현장 안전점검을 사전 실시할 계획이며,
- 행사 당일 시군에서는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현장합동상황실 설치·운영, 구조·구급요원 긴급출동 태세 등 만일에 있을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이현웅 도민안전실장은 “다수의 사람이 모인 곳에서는 무엇보다 군중심리를 경계해야하며, 다른 사람들도 다 하는데 나도 별 문제 없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이 안전사고를 발생 시킨다”며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서의 질서를 지키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한 행동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베스트신문사 도민일보 : 김홍준 기자 khj@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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