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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 ‘김경아 개인전’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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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5-07-15 13:21

본문

[김경아 개인전]

[ “Theoria 테오리아”]

[마음의 소리를 보는 공간 미학展]

[전시가간 : 2015. 7. 15(수) ~ 2015. 7. 20(월)]

[전시장소 :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가나인사아트센터 )]

[전시주최 : 전북도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장석원) 서울관에서는 2015년 7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6일간 ‘김경아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 김경아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순수미술학과 서양화 전공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국민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박사과정 중에 있다. 4회의 개인전과 다양한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무등미술대전 대상, 창작미술협회 공모전 은상, 원미술제 작가상, 행주미술대전 우수상 등 국내외 공모전 30여회 입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03~2008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강, 현재는 남서울대학교 영상예술디자인학과 겸임 교수로 활동 중이다.


김경아.jpg
2015년 8년 만에 네 번째 개인전을 갖는 작가의 근작은 기존의 작업과정에서 보여준 기하학적 패턴의 지속성을 보여주고 있다. 

종이죽과 천연염료와 아크릴을 주요한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주요하게 변화를 이끌어낸 작품은 100호 크기 7개 작품이다. 

직선적인 기하학적 패턴과 다층적인 마티에르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여전히 종이테이프가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화면의 공간은 직사각형의 캔버스 구성 형식과 크고 작은 완벽한 원형들 그리고 최종적으로 뿌려지거나 흘려진 흔적과 함께 나타나는 다양한 삼각형 혹은 다각형들의 공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이 공간은 사각형과 원형 그리고 삼각형의 우주적인 절대 조형원리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개시되는 점은 기하학적인 패턴과 백색의 마티에르가 보여주는 일차적인 이미지로 공간이라는 것이다. 

이 공간의 이미지는 ‘창(窓)’의 기호화이다. 

창으로써 기호화된 공간의 화면은 다양한 가로와 세로의 교차점을 가지고 크고 작은 운율의 정지와 움직임의 리듬을 창출하고 있다.

작가는 이 공간을 창의 이미지로 표현하며 “우리 한옥의 전통적인 방문에서 발견했다”고 한다. 

이 공간은 유리처럼 투명한 일차적인 투시의 공간이 아니다. 닫혀있으나 열려있고 열려있으나 닫혀있는 부드럽고 자기표현이 절제된 상태의 공간이다. 


작품에서는 블라인드와 같은 창문형태의 공간이 공간 안의 또다른 공간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절제된 상태의 공간을 열고 또 다른 공간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직접적인 그 어떤 메시지로 보여 진다. 그것은 ‘소통’을 추구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와 심미적인 상태의 표현이다. 

이 소통은 일방성을 배제한다. 

이것은 신과 인간 그리고 자연의 소통이며, 자아와 탈아, 나와 너, 육체와 정신 그리고 영혼의 소통을 표현하는 기호이다. 

그 안에서 듣고자 하는 이에게 들리는 소리와 보고자하는 이에게 보일 수 있는  마음의 소리를 보는 공간 미학이 있다.


베스트도민일보 : 김홍준 기자 khj@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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