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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 ‘만경강 생태숲’ 지속적 환경정비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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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5-07-15 12:49본문
완주군, ‘만경강 생태숲’ 지속적 환경정비에 주력
지역 이미지 제고 및 마을 관광자원 활용에 기여
완주군이 고산 대아댐 하류부터 삼례 해전리까지 34.5㎞의 만경강 생태숲에 대해 지속적인 환경정비에 나서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나아가 마을 관광자원으로까지 활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새만금 유역의 만경강 생태숲은 제방변 및 녹지가 부족한 지역에 생태숲을 조성함으로써, 열섬 방지는 물론 지역에는 소중한 숲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곳이다.
2001~2004년에 조성된 생태숲은 왕벚나무, 산사나무, 이팝나무 등 24종, 3만7000본의 수목이 식재돼 있어 주민들의 사계절 녹색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은 앞으로 계획적인 관리를 추진하는 한편, 최근 병해충 피해가 발생한 삼례읍 하리교 주변의 왕벚나무 120여주에 대해서는 효율적인 방제활동을 벌여 수세가 회복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과 외부인들이 만경강 생태숲에 대한 관심과 휴식공간으로서의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인근 마을에서는 생태숲에서 화합행사를 치르고, 숲을 통해 여가생활 및 소중한 만남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환경정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도민일보 : 박영구 기자 pyg1118@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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