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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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11-25 16:00본문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받으세요 !
결핵 조기검진 및 예방수칙 준수 당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정수)에서는 결핵 없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하여 결핵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결핵은 완치 가능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OECD국가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아 조기발견과 예방수칙 준수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폐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2주 이상 계속되는 기침으로 가래, 체중 감소, 발열, 전신무력감, 식욕부진 등이 함께 발생하기도 하며 진행된 결핵에서는 호흡곤란이나 객혈을 동반할 수도 있다.
결핵예방수칙은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되거나 결핵환자와 접촉했을 경우, 증상과 관계없이 결핵검사를 받아야 하고 기침 시에는 반드시 휴지, 손수건이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서부보건소에서는 결핵예방을 위하여 결핵환자 등록관리(26명), 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결핵검진(4,782건), 청소년 및 집단시설 결핵예방 교육(18회 649명), 오일장이나 각종 행사시 홍보관 운영(10회)을 실시하는 등 결핵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결핵환자가 중단 없이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환자관리와 결핵검진비 및 치료비 지원 등을 실시하여 결핵전파방지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2주 이상 기침이 지속 되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여 결핵검진을 꼭 받아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검진문의는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결핵관리실(☏760-6274)로 하면 된다.
베스트제주도민일보 : 김호선 기자 cgp65@jjd-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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