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 개편 및 각종 사회보장급여
페이지 정보
기사승인 작성일16-01-30 11:04본문
사회보장급여 신청 11.1% 증가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 개편 및 각종 사회보장급여 선정기준 완화
제주시민들의 복지욕구에 대한 사회보장급여 신청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 사회보장급여 제공 신청은 17,147건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청건수가 맞춤형급여제도 변경 전 15,435건 보다 1,712건(11%)이 증가한 수치이다.
사회보장급여 신청 건수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5,312건, 한부모가족 682건, 기초연금 3,682건, 장애인연금(장애수당) 1,245건, 차상위계층 등 3,099건, 기타 2,627건으로 총 17,147건이라고 하였다.
제주시는 이러한 사회보장급여 신청의 증가를 가져오게 된 주요인은 지난해 7월 새롭게 시행된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 체계로의 제도 개편과 각종 급여 선정기준의 완화 및 경기침체로 인한 사회보장급여에 대한 주민들의 복지 욕구가 증가한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하면서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 시행에 따른 제주시의 신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은 5,297명으로, 최근 3년간 평균 신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535명의 2.45배가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이처럼 사회보장급여 신청의 증가와 더불어 자칫 소홀하기 쉬운 민원처리 및 조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업무연찬과 사례회의를 주기적으로 갖고 있다.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관계자는"업무가 폭증하여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주·야, 공휴일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일을 해 준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과 사회보장급여 전반에 대한 조사업무 처리가 무리 없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베스트도민일보 : 김호선 기자 cgp65@jjd-bestdm.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