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 고품격 문화예술축제 육성·문화향유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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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01-27 15:44본문
고품격 문화예술축제 육성·문화향유 기회 확대
2016 탐라국 입춘 굿 한마당 축제 시작으로
제주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 수요가 점차 거주지 생활문화권을 중심으로 다변화되고 있음에 따라, 기존 대규모 문화예술행사 위주의 문화 공급 정책을 '지역단위 맞춤형 서비스로 다양화하고, 지역별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문화센터 조성을 통하여 기존 문화 취약지역에 대한 문화격차 해소 및 사회통합 기여라는 정책여건을 설정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통과 공감의 시민 문화예술 창작·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와 사람의 가치가 예술로 하나 되는 축제를 개최하고 시민 모두가 예술인이고 축제 기획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주민 및 주변 상권 단체가 함께 참여해 나가는 원 도심 활성화 축제로
▶모관(城內) 저자에 춘등을 내걸다는 주재로 “2016 탐라국 입춘 굿”, 신상 제등행렬, 입춘 굿, 탈굿, 축하공연, 체험마당 등 신명 나는 한마당 축제를 제주목관아, 중앙 지하상가, 재래시장 일원에서 1월 26일~2월 4일까지 개최되며,
지역주민들의 문화행사와 전통 음악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기우제 재현, 휘호대회, 백일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용연 선상음악회”가 용연 포구 일원에서 오는 5월 27일 개최된다.
관내 아마추어 예술 동호인 참여 기회 확대로 기량 향상과 창착의욕 고취를 위해
▶모든 무대 장르 공연 및 광장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으로“한여름 밤의 예술축제”가 제주해변공연장에서 올 여름 7월 25일~8월5일(12일간)까지 화려한 막을 올린다.
도심 속 거리공연을 통해 시민·관광객의 여가선용 및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내 음악, 무용, 연극, 대중예술 등 예술 장르 단체 및 예술 자생력 확보를 위해 읍·면·동, 마을회, 상가번영회 등이 최대한 참여하는“거리 예술제”가 바오젠로 및 원 도심지역 일원 등에서 5월~10월까지 추진되며,
걸궁, 민속예술, 제주어 말하기 경연, 풍물가장 등의 제주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 10월 초순 도 일원에서 개최하는“제55회 탐라문화제”에 신명나는 민속공연 한마당이 열린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자산을 활용한 신명의 한마당 축제로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 및 도시 문화브랜드 가치제고는 물론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친숙한 축제 마당으로 삶의 여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스트도민일보 : 김태영 기자 jjc65@jjd-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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