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 제주자원식물'황칠'중국시장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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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5-11-06 12:54본문
제주자원식물'황칠'중국시장 노크!
지역 향토업체와 다양한 연구·교류협약 체결
제주시는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제주자원식물 황칠사업'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시에 따르면
(사)제주자원식물황칠사업단(단장 송창길)은 제주황칠의 세계화 및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농업회사법인 청현(주), 한라산영농조합법인 산삼코리아, 제주천년약초 영농조합법인, 섬아트문화연구소, ㈜디자인마인그룹 등 도내 황칠생산자단체, 관련기업과 교류협약(MOU)을 체결하여 중국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첫 단계로 오는 11월 10일부터 홍콩에서 개최되는 세계미용박람회에 참석하여 그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청현(주)는 성산읍 수산리에서‘제주황칠삼계탕과 반계탕’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달 23일 중국기업과 황칠삼계탕 수입 및 현지가공식품업체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에 있으며, 산삼코리아와 천년약초도 제주의 자원식물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중국관광객과 현지 중국인을 대상으로 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박람회에는 제주황칠 홍보와 참여업체 제품 홍보, 수출입 상담을 하게 된다.
제주자원식물 황칠사업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총 30억원이 투자되는 지원사업으로 (사)제주자원식물황칠사업단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현재 황칠나무의 선행연구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황칠나무를 활용한 기초 및 프리미엄급의 황칠마스크팩을 내년 5월에 시중에 선보일 계획으로 현재 연구개발 용역이 추진 중에 있다.
베스트도민일보 : 김정희 기자 kjh0507@jjd-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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