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미니 북카페 “작은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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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5-09-05 10:55본문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미니 북카페 “작은책방”
최근 민원실을 방문했던 한 시민은 시청 건물에 들어서는 순간 정면에 보이는 아담하고 예쁜 “작은책방”이 있어 딱딱한 관공서의 분위기가 아니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민원대기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며 본인도 함께 공유하고 싶은 책을 기증하러 다시 왔다며 김진명 장편소설 “글자전쟁” 등 4권의 책을 가져와서 기증하였으며, 제주시에 거주하는 서귀포 출신 작가인 고길지씨도 본인이 직접 집필한 4·3사건을 배경으로 한 소설책 “태양의 눈물”과 수필집 “어머니”라는 책을 갖고 직접 민원실로 방문, 기증하였다.
시민 들 큰 호응, 이용객과 기증도서 줄이어
서귀포 종합민원실에 설치된 미니 북 카페 “ 작은책방” 이 시민들과 공무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에서는 지난 7월초부터 민원실 입구 작은 공간을 활용하여 휴식공간인 “작은책방”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미니 북카페인 “작은책방”에는 2015년 서귀포 시민의 책 선정도서 30여권과 최근 베스트셀레 도서 30여권, 공무원과 시민들이 기증한 함께 공유하고 싶은 기증도서 100여권을 기증받아 비치하였으며, 컴퓨터에 전자도서 30여권과 감상용 음악파일을 수록하여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귀.jpg](http://www.bestdm.kr/data/editor/1509/20150905105415_rkrqawax.jpg)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실장 김용일)은 종합민원실이 시청의 얼굴인 만큼 단순히 업무만 보는 공간이 아니라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최대한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양서를 확보하여 비치하고 실내정원을 가꾸는 한편 모든 직원들이 친절한 자세로 민원인을 응대하도록 힘써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로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스트도민일보 : 김찬기 기자 jjd0913@jjd-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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