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 도민이면 누구나 재난문자 서비스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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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5-09-04 12:55본문
도민이면 누구나 재난문자 서비스 받는다.
도, 11월 1일부터 시범운영 단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서비스 개시 키로
오는 11월 1일부터 재난문자 수신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제주자치도가 송출하는 문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주자치도는 지금까지 재난발생시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여 본의 아니게 재난 피해를 당해야만 하였던 도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재난문자 송출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난문자 송출 서비스 대상도 지금까지는 자생단체장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으나 오는 11월 1일부터는 희망하는 20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였다.
문자 서비스 내용도 태풍, 호우 등 재난상황 뿐만 아니라 단전 단수 등 주민불편 사항까지도 확대하여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이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제주자치도는 재난문자 송출서비스 지역을 읍면동 및 리 단위 지역까지 세분화시켜 지역별 재난발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재난문자 송출은 도 전체적으로 재난상황이 발생하거나 긴급한 상황 발생시에는 제주자치도에서 송출하고 한 개 행정시에서만 발생한 재난 상황은 해당 행정시에서 송출하게 된다.
제주자치도가 제공하는 재난문자 송출서비스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별적으로 동의를 받아 시행하게 되는데, 오는 11월 1일부터 올 연말까지 시범운영단계를 거쳐 내년 1월부터는 본격시행하게 된다.
제주자치도는 재난문자 서비스 송출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9월 7일부터 읍면동 및 마을별로 수신동의 안내에 들어 간다. 이와 함께 행정기관 민원실 창구에 서명대 설치 및 각종 행사․교육․간담회․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서명의 기회를 제공한다.
재난문자 송출서비스 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재난문자 서비스 수신희망 지번주소와 성명, 휴대폰번호를 동의서에 기재하고 서명하여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 이사무소로 제출하면된다.
오는 21일부터는 제주자치도 인터넷홈페이지(www. jeju.go.kr)를 통한 직접 가입도 할 수 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재난문자 서비스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재난발생시 도민들이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제주자치도가 제공하는 재난 문자 송출서비스 제공 동의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베스트도민일보 : 김찬기 기자 jjd0913@jjd-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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