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 비상품 감귤 열매솎기 추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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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5-09-22 13:35본문
비상품 감귤 열매솎기 추진 총력!!!
10월말 까지, 열매솎기 목표량 6,600톤 마무리 추진
제주시는 고품질 감귤 안정생산을 위한 열매솎기를 자생단체, 농․감협, 기술센터, 행정 등이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10월말까지 마무리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시는 농업기술원의 감귤 착과량 2차 관측조사 결과 금년 생산예상량은 15만 9천톤으로 전년 생산량 20만 7천톤 보다 23% 감소하였으나,
지난 9월 14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의 열매솎기 목표량 6,600톤(1단계 : 열매솎기 3,300톤, 2단계 : 수상선과 3,300톤) 으로 배정됨에 따라 제주시 각급 기관단체와 기술센터, 행정이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10월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하였다.
제주시는 9월 중순부터 10월하순까지를 2단계 불량감귤 수상선과 비상 중점추진 기간으로 정하여 극소과, 극대과, 상처과, 병충해 피해과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상선과를 실시하여 계획된 목표를 기필코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단계 수상선과 열기 재점화를 위하여
9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를 불량감귤 열매솎기의 노력봉사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 본청 및 읍면동 공무원 및 생산자단체, 농업인단체 등이 범도민 열매솎기 추진 봉사활동에 솔선 참여하여 불량감귤 수상선과 열기를 한층 높이고,
농가간 또는 작목반 등 농업인단체간에 수상선과 수눌음(품앗이) 활동을 활성화 하여 농업인 스스로가 감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농가지도 및 언론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노약자 및 노령가구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대하여는 감귤 열매솎기 봉사를 할 수 있는 기관․단체 등과 연결하여 일손지원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9월 21일에는 제주시 농수축산경제국 직원 15명과 봉개동 직원 등 20여명이 회천동 정대경농가 농장에서 열매솎기 일손돕기를 지원한데 이어, 시본청 전직원이 10월 10일까지 일정을 정하여 열매솎기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경험으로 볼 때 감귤 적정생산량보다 과잉 생산될 경우에는 감귤가격이 크게 하락할 수 밖에 없다,며
'올해산 감귤은 전년에 비하여 맛과 품질이 우수할 것으로 전망되어 감귤이 제 값을 받아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열매 솎기 및 병충해 방제 등 품질향상 추진에 감귤재배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20만 7천톤의 감귤이 생산되어 7,000톤의 열매솎기를 실시한 바 있다.
베스트도민일보 : 김태영 기자 jjc65@jjd-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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