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 고마로 馬문화 축제와 함께하는 9월 환경나눔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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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5-09-16 13:04본문
고마로 馬문화 축제와 함께하는 9월 환경나눔장터!
이달 19일 신산공원 광장에서 재사용 가능물품 교환․판매, 어린이 벼룩시장 운영
제주시와 제주시나눔장터위원회(위원장 이정열)는 오는 19일 토요일 11시부터 신산공원 광장 일대에서'9월 환경나눔장터와 어린이 벼룩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다섯 달 만에 다시 열리는 환경나눔장터 행사는 지역축제인 ‘고마로 馬문화 축제’와 연계해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행사로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나눔장터 행사장에선 의류, 신발, 가방, 악세사리 등 다양한 종류의 재사용 가능한 물품들과 폐식용유를 활용해 만든 재생용 비누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다.
현장 참여행사인 어린이 벼룩시장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열리게 되는데, 어린이들이 판매자가 되어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들을 직접 가지고 와 판매하는 방식으로, 재활용의 소중함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수익금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나눔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체험행사가 될 것이다.
행사장에서는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로 바꿔주는 이벤트도 이뤄지며, 특히 지역축제인 고마로 馬문화 축제와 연계한 행사이니만큼 ‘고마로 골든벨’, ‘말테우리 리어카’등의 다양하고 특별한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환경나눔장터와 어린이 벼룩시장에 참여해 자원의 소중함과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되새겨 다가오는 한가위를 풍성한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시나눔장터위원회는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80회의 환경나눔장터를 운영해 오면서 발생한 수익금 5,000여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베스트도민일보 : 김태영 기자 jjc65@jjd-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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