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기 사례관리대상가구 주거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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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6-01 11:51본문
고위기 사례관리대상가구 주거지 정비
5. 31.(수) 13:00~ / 주거지 정비 및 청소
해군 1함대 장병 15명, 북평동과 송정동 맞춤형 복지팀 지원
북평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지난 5월 31일(수) 송정동에 거주하는 고위기 사례관리 대상자 이씨(68세)의 주거지를 정비하였다.
이씨는 노인 단독가구로 가족과 단절되고 장기간 독거생활을 하면서 정신적인 문제가 발생하여 주거지에 온갖 쓰레기와 오래된 물건을 방치하여 악취가 발생하고 위생상태가 극히 불량하였다.
이에 북평동 내부사례회의를 거친 후 정비를 결정하였으며 여러차례 대상자를 설득하여 주거지 정비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주거지 정비에는 해군1함대 장병 15명이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였고 북평동 맞춤형복지팀 4명이 주거지 정비와 청소를 실시하고, 폐기물 처리와 부대비용은 사례관리비에서 전액 지출하였고 북평동과 송정동의 1톤 트럭이 동원되었다.
또한 주거지 정비가 완료된 후에는 도배와 장판교체, 보일러 설치 등 사후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대상자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 정기적인 모니터링 방문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영위되도록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지예 북평동장은 “독거 노인가구 중 정신적인 문제로 주거환경이 불량한 가구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요구되며 이번 사례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신문사 도민일보 : 이상우 기자 lsw0006@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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