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재단,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나눔문화 조성 앞장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방두석, 이하 복지재단)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진중섭, 이하 굿피플)과 손잡고 ‘당진지역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이란 주제로 2017년 신학기 중․고등학교 신입생 60명에게 교복구입비 1,200만 원을 지원했다.

굿피플의 이번 나눔사업은 ‘지구촌 모든 이웃들과 더불어 무한 나눔을 실천, 행복한 삶의 실현’이란 비전아래 실시되는 국내 지원사업 중 지역봉사실천사업이다.

복지재단과 굿피플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당진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지원에 나서고 있다.

교복비지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밝고 활기차게 신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동시에 지역의 나눔 문화 풍토를 조성코자 마련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례처럼 여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복지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단에서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굿피플은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1월 당진지역 소재 아동․노인 소규모 복지시설 8곳에 300여만 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향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도 이어갈 예정이다.

베스트신문사 도민일보 : 지중환 기자 jjh@bestd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