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서 도내 4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페이지 정보
기사승인 작성일20-12-30 18:55본문
[경북도 : 정재룡 기자] 경북도, 2021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 109억원 지원.
공모심사 4개 시군으로 의성 전국 1위, 상주 7위, 안동 26위, 경주 28위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서 도내 4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번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는 전국 12개 시・도, 76개 시・군・구에서 신청하여 시도평가 30%와 중앙평가 70%(현장 10.5%, 대면발표 59.5%)를 합산해 종합점수가 높은 상위 전국 30개 시군을 우선지원 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경북도에서는 12개 시・군이 신청하여 의성군이 전국 1위, 상주시 7위, 안동시 26위, 경주시 28위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의성군 41억원 등 4개 시군에 109억원(국비 20%, 지방비 20%, 융자 50%, 자부담 10%)을 투입해 축산악취 개선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등을 축산농가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우리도는 전국 최대의 축산지역으로 수년간 가축분뇨 적정 처리와 축산환경 개선 등 축산악취 해소를 위해 지원해 왔으나 지속적인 축사 신축 및 가축 사육두수의 증가로 인한 축산악취 민원 발생 등으로 축산농가와 지역주민과의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에도 축산악취개선사업 확대 추진으로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트경북도민일보 : 정재룡 기자 ceoj@bestdaily.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