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보조사업 신청

제주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원에서의 자체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 2018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 』을 추진 중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보조금 지원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인 관광숙박업, 일반·휴게음식점, 집단급식소(공공기관, 복지시설 제외)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제10조제4호 및 제15조 규정에 의한 건조방식, 발효·발효건조방식 등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능력이 1일 1kg에서 100kg미만인 감량기에 한해 설치비가 지원된다.

이번에 지원되는 총 사업비는 7억 원으로 업종별 지원 비율은 관광숙박업 30%, 집단급식소와 일반·휴게음식점 50%이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제주시 생활환경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www.jejusi.go.kr)에서 공고(제주시 공고 제2018-218호)를 확인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의 자체처리 의무화에 따라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업종별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을 배분하고 있고, 음식물류 폐기물 자체처리 의무화 시행일에 따라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있다.

제주시는 다음달 1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2월중 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에 보조금 심의를 거쳐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베스트도민일보 김태영기자 cso65@bes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