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과 공존이 상생하는 도립공원, 가상현실(VR)로 생생하게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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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7-03 21:33본문
청정과 공존이 상생하는 도립공원, 가상현실(VR)로 생생하게 즐긴다
제주곶자왈의 생태계, 경관을 3차원 가상현실(VR) 영상으로 제작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과 공존이 어우러진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의 자연생태계와 경관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체험서비스’ 제작한다고 밝혔다.
가상현실(VR)은 시청각 등 감각을 통해 컴퓨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내부에서 현실과 유사한 환경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 가상현실(VR) 체험서비스는 거동이 어려운 노약자, 장애인 및 시간 제약 등으로 직접 체험할 수 없는 도민, 관광객에게 제주도의 대표 자연자원인 곶자왈의 다양한 식생, 지질 및 동·식물의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또한, 도립공원의 가치 있는 자연자원과 생태관광이 첨단 정보통신 기술인 VR과 결합된 새로운 탐방문화 형태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현실(VR) 체험서비스는 도립공원 홈페이지, 체험 앱으로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동 기기(HMD, Head Mounted Display)를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제작되는 가상현실(VR) 영상은 체험 앱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구동 기기(HMD) VR장비에 연결하면 한층 실감나는 체험이 가능하도록 내년에는 제주곶자왈도립공원 탐방안내소에 구동 기기(HMD) VR 장비를 지원하는 체험시설을 설치하여 오프라인 체험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탐방에 제한이 따르는 해양도립공원의 섬과 해양 자원 등을 주제로 다양한 도립공원 가상체험 콘텐츠를 제작하여 가상현실(VR) 체험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베스트도민일보 김태영기자 cso65@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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