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임업인 기능인 양성』 을 위한 “산림기능인영림단 과정” 교육생 모집!!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산림기능인영림단 과정」교육생 30여명을 선발, 한라생태숲 일원에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기능인영림단 과정」 교육은 최근 몇 년간 대대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등 산림사업이 증가함에 따라 도차원에서 산림기능인(산림경영기능인 자격증 취득) 양성을 위하여 전문기관으로 위탁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도내에서는 산림교육 전문기관이 없어 산림기능인 전문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으나, 2016년부터 도내에서 산림조합중앙회임업기술훈련원으로 위탁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산림기능인에 관심 있는 제주도민들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산림경영기술자(기능2급) 자격을 취득할려면,도외 산림조합중앙회 소속기관인 임업기술훈련원(경남 양산), 임업기계훈련원(강원도 강릉), 임업기능인훈련원(전남 진안)에 직접 찾아가서 장기간(6주) 교육을 이수해야 자격증 취득이 가능했었지만,2016년부터 제주에서 산림조합중앙회임업기술훈련원으로 위탁 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항공료, 체재비 등 자비부담과 시간 여건으로 교육기회가 어려운 도민들에게 상당히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도에서는 제주도민을 위해 산림행정서비스 구현과 임업기능인 양성을 위한 산림기능인영림단 과정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그로 인해 각종 산림 재해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스트도민일보 김태영기자 cso65@bes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