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어촌정주어항 정비‧보강사업 조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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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2-02 13:24본문
제주시 어촌정주어항 정비‧보강사업 조속 추진
제주시는 올해 어촌정주어항 정비를 위하여 7개항에 20억 2,500만원을 투자한다.
어항은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어업근거지가 되는 항을 말하며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어선을 안전하게 수용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방파제, 물양장 등이 시설되어 있으나,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악화 시 시설물 침수 및 파손 등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올해에는 2016년 대비 약15%가 증가된 20억 2,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7개항 정비 및 보강이 이루어진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지난해 폭설 및 기상악화로 어선전파, 좌주 사고가 있었던 용수항 5억 원, 삼양3동항 준설 1억 5,000만 원, 겨울철 북풍등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호1동항 방파제 시설 5억 원, 전통포구 일부 파손에 따른 물양장 정비를 위한 현사항 2억 9,500만 원, 방파제 일부 파손에 따른 방파제 보수를 위한 구엄항 3억 2,000만 원, 어선 대형화 및 증가에 따른 계류장 확보를 위해 가문동항 2억 원, 용담3동항 침수돌제 시설 철거 6,000만 원 등이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슈퍼문의 영향으로 해수면의 수위가 높아져 물양장 일부가 침수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보강이 필요한 어항 정비를 위한 예산 확보를 통해 조수간만의 차에 의한 어선 안전사고 예방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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