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등 시설물 정밀진단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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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1-25 16:02본문
하천 등 시설물 정밀진단 본격 착수
지난해 10월 4일 ~ 5일 제18호 태풍 “차바” 내습 시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하여 한천, 병문천, 광령천 등 주요 하천 범람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재해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하천 등 시설물 정밀진단 시행에 앞서 심도 있는 진단을 위하여 어제(24일) 전문가 12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현황 설명과 주요 피해 현장인 한천 및 병문천 저류지, 창사교, 광령천, 한천 하류 복구개구간을 직접 방문하여 정밀진단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도록 주문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자문단 회의에서 고경실 제주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예측불허의 자연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주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하천 등 시설물 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정밀진단 등을 통하여 개선대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천 등 시설물 정밀진단용역에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오는 2월 본격 착수하고 상반기중 주요 사업계획 초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밀진단 완료 시까지 운영되는 자문위원회에서는 도심 4대 하천(한천, 병문천, 산지천, 독사천) 복개구조물에 대한 재해요인 분석 등 지역 여건에 맞는 하천 재해예방사업 추진, 하천 저류지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체계 마련 등에 대한 정밀진단 방향 등 재해예방을 위한 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 등을 제시한다.
앞으로, 제주지역 하천의 특수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관리계획을 통해 하천 등 시설물 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수시로 정밀진단 자문회의를 개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밀진단 시 복개구조물 등 피해발생 우려 지역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중앙절충 등을 통하여 개선대책에 따른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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