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수준의 품격이 담긴 환경친화적 도시 조성을 핵심 가치로

총 890여억원 투입, 제주형 환경도시 지향

제주시 청정환경국에서는 ‘높은 수준의 품격이 담긴 환경 친화적 도시 조성을’ 기치로 총 89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제주시 최대 현안인 쓰레기 처리 문제 해결 등 생활 불편 최소화 및 제주다운 환경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하였다.

먼저, 청정자연환경의 가치 창출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11억원을 투입하여 수질오염원 관리에 나서고, 온실가스감축을 위하여 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녹색기반 구축에 14억, 생태관광 활성화와 자연환경보전에 46억원, 해양도립공원 탐방객 및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하여 2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둘째, 공해없고 오염없는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하여 대기 개선 및 오염 예방활동 등에 2억원 투자하며, 생활소음‧악취 등 가축 분뇨를 비롯한 생활 민원의 효율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셋째, 폐기물 직매립제로화 및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구축에 최선을 다하여 나가고자,클린 청소 행정에 17억원을 투입하여 쓰레기 불법 투기 예방에 나서며, 가로 청소 및 공한지 환경정비, 청소 차량 관리에 122억원, 클린하우스 시설에 24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폐형광등, 필름류, 영농폐기물, 음식물쓰레기 등 자원재활용을 위하여 20억원, 요일별 배출제 등 쓰레기 분리배출정착을 위하여 6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넷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정원같은 도시 녹지공간 조성으로 제주다운 가치를 증대시키고자 제주다운 이야기가 있는 정원숲ㆍ도시숲 조성, 가로수 식재,꽃길 조성 관리 등 녹지조성에 54억원, 나무심기 및 숲가꾸기에 66억원, 산불 예방 등 산림자원 보전ㆍ육성에 25억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113억원, 도시공원 관리에 54억원을 투자한다.

마지막으로, 전 국민이 즐겨 찾는 산림휴양관광 명소 조성을 위하여‘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전국 최고의 절물 자연휴양림에 15억원, 제주형 노루생태관찰원에 5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제주시 청정환경국에서는 올해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여“시민들이 공감하는 성과를 거두어 보다 청정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트제주도민일보 김태영기자 jjc65@bes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