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전북도 AI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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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1-08 00:12본문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전북도 AI 현장 점검
질본, 관계자 살처분 투입인력에 대한 감염 예방조치 과정 점검해
전북도, 인체감염대책반 운영과 능동감시로 AI 인체감염 철저 방지
전라북도는 6일(금) 완주군 이서면 산란계 농장 4개소에서 실시한 AI 현장 살처분과 관련하여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에서 나온 역학조사관 2명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질본 조사관들은 AI 살처분에 투입되는 현장 인력에 대한 인체감염 예방조치 과정을 상세히 지켜보는 등 전라북도의 AI 현장 대응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라북도는 이날 오전 8시 경, 현장 처리에 나서는 인력 30여명을 대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 증상 설명, 항바이러스제 복용법 및 부작용, 계절인플루엔자 접종, 보건소 모니터링 내용, 이상 증상 발현시 보건소 신고 등 AI 인체감염예방 조치를 위한 안내 사항을 고지하였다.
이어 투입인력 개개인에 대한 관리 조서 작성과 신분증 확인, 의사의 예비 진찰, 체온 측정, 항바이러스제 복용, 계절 인플루엔자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 등을 실시하였다.
질본 역학조사관들은 이날 현장에서 전라북도 AI 인체감염대책반의 대응과정을 꼼꼼하게 점검했으며, 현장에서의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매뉴얼 준수와 정확하고 신속한 조치를 전북도 측에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현장점검과 관련하여 전북도 관계자는 ‘도 및 시군에 구성된 인체감염 대책반 비상상황 유지 및 관리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조류인플루엔자 살처분 투입인력에 대한 능동 감시로 혹시 모를 감염병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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