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전지훈련‘재활프로그램’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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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8-01-24 18:52본문
서귀포시, 전지훈련‘재활프로그램’눈길!
서귀포시가 동계 전지훈련 선수단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재활프로그램’이 서귀포를 찾은 선수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와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운영되어 오다 작년에 잠시 중단되었으나, 올해 1월 15일부터 오는 2월 18일까지 35일간 집중 운영되고 있다.
재활프로그램은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소속 전문 트레이너 20명이 투입되어, 제주월드컵경기장내에서 진행하는 ‘재활 클리닉’ 과 걸매축구장 등 시 관내 훈련장(4개소)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재활 캠프’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일 재활의학계 전문가 6명을 초빙해 진행된 ‘무료 진료’ 서비스는 전지훈련 선수단 130명을 대상으로 부상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발목, 어깨, 무릎 3개 부위 관절을 진료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러한 재활서비스를 통해 선수들이 신속하게 재활에 성공해 훈련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으로 올해 1,200팀, 32,000여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332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베스트도민일보 김태영기자 cso65@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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