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전체가 축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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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10-05 16:19본문
안동 전체가 축제판
시장가면, 퍼레이드, 마스크버스킹 등 시가지가 들썩들썩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시내지역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시도해 오면서 특히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돼 안동시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탈춤축제는 구시장과 중앙신시장 등의 전통시장과 음식의 거리에 이어 용상시장과 서부시장, 옥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시가지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시장과 어울리는 의상과 탈을 착용하고 시장상인과 안동시민, 그리고 관광객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내용이다.
지난해 히트 프로그램 시장놀이패 ‘시장만담’ 에 이어 올해는 ‘시장가면’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과거 팔도시장을 유람하며 공연하던 유랑단 형태의 공연을 접목시켜 시내를 활보하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또한 올해는 시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말뚝이에게 소원을 말해봐’, ‘시장에 가면’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외국공연단, 시장가면 공연단, 탈놀이단이 대거 참가하는 퍼레이드 공연도 이색적인 볼거리다.
이 밖에도 문화의 거리와 옥동 신시가지에서는 버스킹 공연, 작은 이벤트로 진행하는 무료음료 제공 서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안동시내 전체가 축제의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베스트신문사 경북도민일보 : 지영재 기자 jyj6484@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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