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어린이국악관현악단 제14회 정기연주회

『우리국악, 락락락』

2017. 9. 17(일) 19:00,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관람료 무료

전라북도 어린이국악관현악단(단장 김인태)이 제1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는‘우리국악, 락락락’ 이라는 콘셉트로 우리 소리의 참맛과 얼이 닮긴 樂즐거운, 樂음악을, 樂즐겨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되었다.

올해 전라북도어린이국악관현악단은 무주세계태권도대회 개막공연, 광복절 초청공연, 서울시문화교류공연 등 우리소리의 멋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쳐왔으며, 수많은 무대경험만큼이나 성숙한 연주로 우리음악을 제대로 즐기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으로 전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대규모 타악퍼포먼스 ‘북장대소’, 기쁘고 좋은날 양손에 화려한 꽃을 들고 춤을 추는 궁중무용수를 연상케 하는‘축연무’, 그리고 훈남 소리꾼과 함께하는 시골장터의 구수한 소리‘장타령’등 6곡이 연주된다.

전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가을의 풍요로움이 즐거움을 주듯, 전라북도어린이국악관현악단의 무르익은 연주가 우리국악의 즐거움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어울려 즐기는 가족단위 공연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당일 오후6시부터 공연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자세한 공연정보는 전라북도 및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도 문화예술과 280-4847)

베스트신문사 전북도민일보 : 석상훈 기자 ssh88@bestd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