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거리예술제 하반기 무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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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9-05 22:57본문
제주시, 거리예술제 하반기 무대 개막
제주시에서는 일상의 공간을 공연장으로 바꾸고 관객과 출연진의 경계를 허물어 시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도시와 사람, 예술이 만나는 “2017 거리예술제” 하반기 공연을 9월 8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10월 22일까지 운영한다.
공연은 금요일과 토요일 19:30에 연동 바오젠 거리에서, 일요일 16:00에는 칠성로 상점가에서 진행되며 총 15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팀은 지난 5월 참가신청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들과 함께싸우스카니발·히든싱어 가수 주미성 등 유명 뮤지션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거리에서도 향유할 수 있도록 제주도립예술단(합창단, 교향악단) 등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분야는 음악(밴드, 합창, 난타, 성악, 관악)뿐만 아니라 댄스, 무용, 저글링, 마술, 마임, 아동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매 공연마다 1시간 동안 3개팀이 공연을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하반기 거리예술제 공연을 통해 시민, 관광객, 예술인들이 거리에서 어우러져 즐기며 소통하는 공연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베스트도민일보 김태영기자 cso65@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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