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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 다양한 전시‘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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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8-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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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 다양한 전시‘풍성’


시립미술관, 대청호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오창전시관 전시 운영

 

청주시가 지역 내 미술관에서 다양한 전시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직동에 위치한 청주시립미술관 본관과 함께 문의면 대청호미술관, 용암동 창작스튜디오, 오창읍 오창전시관에서 다채로운 기획전이 진행되고 있어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시립미술관(본관) <내일의 미술가들 2017> 운영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10월 9일까지 지역 청년작가들을 주목하는 전시 <내일의 미술가들 2017>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청주에 거주하거나 연고가 있는 청년작가 여섯 명을 선발해 기획된 전시로, 김경섭, 김윤섭, 노경민, 배윤환, 정진희, 애나 한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주어진 공간에 대한 사유를 설치작품으로 풀어내는 애나 한, 최근 회화와 설치의 결합에 대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김윤섭, 한국화라는 전통적 매체를 사용하면서도 소재와 주제에서 파격적인 실험을 하고 있는 노경민, 애니메이션 기법을 사용해 일상의 작고 소소한 측면을 예민하게 기록하는 정진희, 작가의 사적인 기억들과 기성의 이미지들을 조합해 인간의 인지 방식에 대한 의구심을 표현하는 김경섭, 다양한 재료를 넘나들며 서사를 풀어놓는 배윤환 등 이번 전시에 참여한 여섯 명의 작가 모두 삶과 예술에 대한 각자의 독특한 관점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전시와 연계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청호미술관 <대청호프로젝트 2부 전시> 운영

청주시립미술관 분관 대청호미술관은 오는 9월 9일까지 2017 대청호 프로젝트 2부 전시를 운영한다. 

1전시실 <열쇠 없는 방>展 은 성정원과 이지연 2인의 협업 전시이다. 

장소와 기억에 대한 공통된 키워드로 작업하는 두 작가가 4년의 시간동안 같은 장소와 시간 속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기억과 경험을 전시장이라는 제3의 장소에서 각자의 조형언어로 풀어낸다. 

제2전시실은 조동광의 개인전시 <걸음보다느린배영>展으로, 일상에서 버려진 폐기물을 수집해 마치 퍼즐을 맞추듯 재조립하고 배치해 구성함으로써 사물 본래의 속성을 해체하고 변용된 이미지를 제시한다. 

3전시실 <사소한 혹은 하찮은>展은 인간과 자연, 일상의 사소한 형상들의 의미와 조건에 관한 탐구에 다양한 매체로 실험하는 박용선 작가의 개인 전시다. 

우리가 평소 무심히 지나치고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그러나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자연의 미묘한 현상들을 작가의 예리한 시선을 통해 바라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조각공원 한바퀴’체험과 전시이해를 도울 수 있는 ‘전시해설’,‘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윈도우 사이트: 컬렉션전> 운영

용암동 시립도서관 옆에 위치한 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17년 기획전으로 10년간 스튜디오를 거쳐간 입주작가들의 기증 작품을 한 데 모은 소장품전 <윈도우 사이트: 컬렉션전>을 오는 8월 27일까지 연다. 

2007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가 개관한 이후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새로 마련한 작품 수장고와 아카이브 공간 및 교육공간, 윈도우 갤러리와 창작공간을 겸하며 쓸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소장품 전시는 작품 총 70여점이 있으며 40여점의 대형 회화작품들과 사진, 입체, 영상, 드로잉 작품들까지 전시된다. 

참여작가는 처음으로 작품을 기증한 1기 장준석, 김종칠 작가부터 외국작가인 디륵 플라이쉬만(독일), 마루야마 수리(일본), 제프 그랜트(미국), 11기 박은영, 최영빈 작가까지 70여명의 작품을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의 작품들을 선별해 정식 미술관 소장품으로 등록할 예정이여서 주목되고 있다. 

또 방문객 전원에게는 시원한 전시 이미지가 담긴 디자인 포스터가 배부된다.

 

오창전시관 <가상의 현재, 기억의 저편> 운영

오창호수도서관 내에 위치한 오창전시관은 오는 8월 3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가상의 현재, 기억의 저편>을 운영한다. 

이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활용 정책의 일환으로, 청주시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의 공동개최로 진행되는 전시이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소장하고 있는 27명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두 개의 섹션으로 구분되는 <가상의 현재, 기억의 저편>전은 익숙하기 때문에 인식하지 못했던 일상의 단편을 비추거나, 죽음을 소재로 현 시대의 상황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전시는 미술은행 소장품 중 이러한 주제에 부합하는 작품들로 선별됐으며,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관람객이 쉽고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는 회화, 조각, 미디어, 사진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현대미술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전시기간 중 평일과 주말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씩 운영한다.

 

청주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전시를 보다 많은 시민들께서 관람하시기 바란다”며 “시원한 미술관에서 막바지 더위를 피하며 예술적 감성을 충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트신문사 청주일보 : 한상일 기자 coo28@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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