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수준높은 공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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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4-11 18:36본문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수준높은 공연 선보인다
공연장 상주단체 (사) 국악연희단하나아트와 다양한 공연 상연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이 품격있는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이 찾는 공공 공연장으로 새롭게 거듭날 전망이다.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사단법인 국악연희단하나아트(대표 고석철)과 손잡고 제주문화예술재단 ‘2017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국비 9천만원을 지원 받아 연말까지 기획공연 9회 및 퍼블릭 프로그램 10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공연장 육성사업 응모를 위해 공연장 상주 단체를 모집한 결과 6개 단체가 신청하였으며, 심사를 통해 사단법인 국악연희단하나아트가 선정되어 공연장 상주단체협약을 체결했었다.
김정문화회관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행사성 대관 위주의 공연장 운영에서 탈피하고 , 상주단체 공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 기획 공연을 개최 할 예정이다.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김정문화회관 첫 기획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연 기획자 및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공공 공연장으로서의 역할 제고를 통해 내실있게 공연장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혁신도시 이주 및 신시가지 인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기획공연 개최 및 도심지에 위치한 장점을 살려 걸어오는 공연장으로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17년 김정문화회관의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된 사단법인 국악연희단하나아트는 2002년 창단되었으며, 도내 유일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기업으로 사회적 목적 추구 및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공연은 6월경부터 우수 레퍼토리 공연 「꿈꾸는 섬 해녀」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공연되며, <덩덕궁 국악놀이터> , <웃다리 & 아랫다리 풍물 그리고 제주연물> <서귀포를 아시나요~> 등 다양한 퍼블릭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귀포시 문화예술체험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시와 국악연희단하나아트와 함께 노력한 결과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 시민을 위해 품격 있는 공연을 하는 김정 문화회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베스트도민일보 김태영기자 cso65@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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