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제주유채꽃축제 성황리 개막 - 봄을 잇는 마을, 가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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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4-03 13:29본문
제35회 제주유채꽃축제 성황리 개막
봄을 잇는 마을, 가시리에서...
드넓은 유채꽃밭 사이로 아름다운 봄 풍광을 연출하며 제35회 제주유채꽃축제가 성황리에 개막하였다.
주민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진 유채꽃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완연한 봄 날씨에 축제장을 찾은 3만여명의 상춘객들은 표선색스폰앙상블, 록가수‘강산에’특별 공연 등을 관람하며 봄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였다.
이번 축제는 오는 9일까지 봄을 잇는 마을, 가시리’라는 주제로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유쾌한 봄, 유쾌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김창옥교수의 유쾌한 강연, 조랑말 체험, 돗자리마켓, 버스킹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 축제 개최 장소인 유채꽃프라자에서 조랑말체험공원으로 축제장 장소를 옮겨 개최함으로써 축제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였고, 축제기간인 9일간 녹산로변 유채가 가장 아름다운 구간 1.5km를 차량 통제하여 상춘객들이 안전하게 봄을 만끽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표선면에서는 다채로는 행사가 마련된 제주유채꽃축제에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참여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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