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도서관, 이미나 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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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2-16 14:37본문
그림책도서관, 이미나 작가와의 만남
‘터널의 날들’그림책 주제로 18일 만남의 장
순천시 그림책도서관은 오는 18일 도로 위의 터널을 작가의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터널의 날들’이라는 그림책을 주제로 이미나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다.
프로그램에서는 작가가 직접 그림책을 설명하며 읽어주고 ‘터널의 날들’ 그림책에 나오는 한 장면을 그려보는 시간이 마련되고, 아이들과 함께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는 체험도 진행된다.
이미나 작가는 ‘보림그림책창작스튜디오’ 그림책 작가로, 현재 그림책도서관에서 이뤄지고 있는 ‘그림책연대기-멧돼지, 채소, 그리고 터널’ (신인 그림책 작가 3인전 전시) 작가이다.
‘터널의 날들’은 작가가 실제로 터널을 찾아가 버스가 지나가는 장면, 큰 차에서 짐들이 매달려 오는 장면, 계절이 바뀌면서 따뜻한 봄이 오는 장면 등 속에서 외롭게 그 자리를 지키는 터널을 세심한 관찰로 그린 그림책이다.
그림책도서관을 방문하면 작가와의 만남과 더불어 도서관 곳곳을 관람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그림책도서관 여행, 작가 작품 색칠하기, 생존시침서 만들기, 전시 작품 안내 등 전시된 그림책과 관련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 제1호 그림책도서관인 순천시립 그림책도서관은 지난 2014년 개관한 후 8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지금까지 총 9회에 걸쳐 국내외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의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그림책도서관(749-8892)으로 문의하면 된다.
베스트신문사 도민일보 : 김홍준 기자 khj@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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