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창작센터(작은영화관) 건립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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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12-26 11:19본문
문화예술창작센터(작은영화관) 건립사업 추진 박차
최신영화 내년도 3월부터는 가까운 읍내로 보러 오세요.
예산군은 군민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창작센터(작은영화관) 건립사업이 한창 추진 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예술창작센터 건립사업은 원도심 활성화와 문화예술 보급을 위해 예산읍 대회리 233-4번지 일원에 추진 중으로 군은 내년도 2월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건축물 골조공사를 마치고 소방과 통신, 인테리어, 상영 장비 설치 준비와 내부 공사 중으로 공정률은 약 70%를 보이고 있다.
문화예술창작센터는 3650㎡ 부지에 연면적 498.87㎡,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고 있으며 작은영화관에는 영사기와 음향, 스크린 등을 갖춘 52석, 47석 규모의 2개 상영관이 창작센터 내에 설치된다.
군은 영화관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정한 작은영화관 운영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작은영화관을 내년도 3월 개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계절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상영관 당 하루에 5~8회의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 관람료는 일반영화관 관람료의 70% 이내 수준으로 2D의 경우 5000원, 3D의 경우 8000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군은 군민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 홍성과 천안 등 인근 시·군으로 나가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최신영화를 일반 극장과 동시에 개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창작센터(작은영화관) 조성으로 지역 간 영화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군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예산읍 원도심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충남도민일보 : 지순화 기자 jsh0003@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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