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보건의료 선도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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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9-26 15:04본문
道, 보건의료 선도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결핵예방백신 개발 큐라티스 등 3개사 683억원 투자, 168명 일자리 창출
충청북도는 9월 26일 설문식 정무부지사, 이범석 청주시 부시장, 각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큐라티스, 오토텔릭코리아, 액츠비전 등 보건의료선도 벤처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큐라티스는 감염병 연구분야의 세계적인 비영리기관인 美 IDRI와 전략적 Infectious Disease Research Institute 제휴를 통하여 성인용 결핵 예방 백신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다.
오송 첨복단지에 결핵 백신 제조를 위한 GMP 공장, 본사 및 연구소를 설립하여 국내 백신 주권확립과 글로벌 시장진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8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성인용 결핵 예방백신 임상 2상 시험을 신청한 바 있으며, 2020년 이후 임상 3상을 거쳐, 2023년에 제품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오토텔릭코리아는 치료적약물농도검사(TDM)* 기기 등 여러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의 유망한 개량신약으로 미국에 진출시키고, 독자적으로 시장성이 큰 당뇨 및 고혈압 복합제도 연구개발하고 있다.
* Therapeutic Drug Monitoring, 환자의 혈액에서 약물의 개인별 최적 용량을 산출해 처방에 반영하는 기술로 개인별 약물의 치료효과 제고 가능
㈜액츠비전은 국내 1회용 내시경 분야의 선도적 기업으로서 관련특허를 12개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인체 삽입이 용이한 광섬유 기술 기반 내시경 분야 특허권 등 독보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충청북도 고근석 바이오정책과장은 ”큐라티스 등 3개사가 오송에 입주하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는 기틀을 마련할 것‘’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기업이 많이 입주해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베스트신문사 충북도민일보 : 박정로 기자 coody@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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