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고 내실 있는 심의로 우수한 적격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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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3-31 17:27본문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공공임대주택사업 건설기술심의회 가져
공정하고 내실 있는 심의로 우수한 적격업체 선정
경상북도는 지난 30일 심의위원 및 입찰참여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어 경상북도개발공사가 발주한‘경북도청이전신도시 B-7BL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설계 심의를 실시했다.
경북도는 입찰에 참여한 계룡건설산업(주)와 코오롱글로벌(주)를 대상으로 그간 공동설명회 및 현장답사, 그리고 지난주 23일 기술검토회 등을 거쳐 3월 30일 최종 설계평가 심의 한 결과, 코오롱글로벌(주) 컨소시엄이 1위업체로, 계룡건설산업(주)가 2위업체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들 2개 업체에 대해 가격 입찰한 점수와 합산하여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가 결정된다.
‘경북도청이전신도시 B-7BL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실시설계 적격자가 실시설계를 하고 올해 11월중에 착공해 2020년 5월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청이전신도시 B-7BL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도민의 주거안정 및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신도시 지역내 최초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기념․상징적 사업이다.
신도시 발전에 기여하고 민간의 창의․기술 집약적 최신 트랜드 반영으로 명품도시 건설과 도시민의 쾌적한 주거공간 창출에 초점을 맞추어 견실한 시공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심의에서 입찰참여업체의 음성적 로비 차단과 심의 위원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온라인 턴키마당’을 개설해 공개된 장소에서 질의․응답과 설명기회를 보장해 투명하고 공정한 심의문화를 조성했다.
경찰관․감사관 등 입회제도를 도입하고, 입찰참여업체간 상호 설계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하도록 하는 토론을 실시해 경쟁업체의 설계도서를 충분히 비교․검토, 확인하는 등 공정한 심의 평가가 되도록 노력했다.
양정배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을 심의하는 ‘경상북도 설계심의분과위원’을 사전 인터넷 공개하고, 심의의원 선정은 입찰참여업체 및 경찰관, 감사관이 참관하고 있는 상태에서 공정하게 선정했으며, 사전․공동설명회를 열어 입찰참여업체간 토론을 실시하는 등 공정한 행정절차를 통해 원활하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베스트신문사 도민일보 : 김길자 기자 kkj1285@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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