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통 다소비 농산물 중금속, 잔류농약 기준이하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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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5-02 15:21본문
도내 유통 다소비 농산물 중금속, 잔류농약 기준이하로 안전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오상실)은 행정시에서 의뢰한 봄 행락철 다소비 농산물 21건, 식약공용 농산물 14건을 대상으로 중금속, 잔류농약, 방사능을 검사한 결과 도내에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에서는 모두 기준 이하로 나타나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안전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다소비 농산물 중 납(Pb)과 카드뮴(Cd)은 각각 0.02 mg/kg, 0.11 mg/kg 이하 이었으며, 식약공용 농산물에서는 0.65 mg/kg, 0.26 mg/kg 이하로 조사되었다.
토마토 등 21품목 농산물에 대하여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딸기 등 8품목에서 크레속심 메틸 등 14성분이 기준 이하로 검출되었다.
방사성물질(134Cs +137Cs, 131I)의 경우 농산물 20 품목에 대한 검사 결과는 모두 불검출이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 의하면 2016년도 국내 유통농산물에서 농약잔류허용기준 초과 등 666여 건, 올해 1분기 조사에서도 88건이 부적합으로 조사되어 부적합 유통 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앞으로도 부적합 유통식품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폐기 또는 유통차단과 함께 행정처분 등 조치의뢰 할 예정이다.
베스트도민일보 김태영기자 cso65@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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